2012.02.21 19:44

사교육에 대한 신문기사를 읽고나니

오늘 프레시안에 있는 "세계에서 가장 머리나쁜 한국 학생들"이라는 기사를 읽고 곰곰이 생각했다.
 
사교육 맹신에 대한 주의가 기사의 요점이라 생각하면서 문득 들었던 생각은 왜 사교육을 맹신하면 안되는가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

사람은 필요에 의해서 도구를 사용했다.
사람은 필요에 의해서 불을 만들어내는 법을 배웠다.

내 개인적인 생각은 뭐 이렇다.
"공부를 해서 뭐? 이거 공부한다고 뭐가 달라져?" 라는 생각은 사교육도, 공교육도 아무 소용없다.
그저 돈 낭비에 불과하다.
사람은 어디까지나 필요성을 느껴야 움직인다.

"너 이자식 이번에 대학에 절대로 합격해야한다!" 라고 말해봐야 듣는사람이 "거기가면 좋은건가? 거기가서 비싼돈 내고 다니고 졸업하면 뭐?" 이렇게 생각한다면 이미 대학가긴 글렀다고 본다.
사교육이고 자시고 공교육도 마찬가지. 공부도 하고자 해야해 할 수 있는 것이고 노력도 하고자 해야 할 수 있다.

난 고등학교때 이공계열에서 공부하다 미술하겠다고 중간에 공부를 접고 미대를 가기 위한 최소한의 공부만 했었다.  그리고 대학을 졸업하고 회사에 개발자로 취직을 하고 일을 하면서 내가 집어들었던 책은 [수학의 정석]이었다. 고등학교때 앞에 잠깐 보다가 던져놓은 책이었는데 다시 읽었던 이유는 간단하다.
프로젝트를 진행하는데 삼각함수의 역함수를 계산하고 벡터를 계산하고 뭐 그런 공식을 세워서 코드에 대입했어야 했기 때문이었다.
난 평생 로그함수, 삼각함수, 평면좌표의 객체 위치를 잡아주는 좌표계산 같은건 거들떠 보지도 않을 줄 알았다.
결국 나중에 필요하게 되니까 찾게 되고 찾으니까 공부를 하게될 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그것이 고등학교땐 전혀 이해 할 수 없었지만 필요함을 몸으로 느꼈을 때 이해하게 되었다.

사람이 필요도 없는일에 흥미를 갖기란 힘들다.
자신의 일이 아닌데 궂이 열심히 할 수 있을까. 뭐 세상은 넓고 사람은 다양하니까 그런 사람도 있겠지만.
결국 사교육이 잘못되었다는 것도 공교육이라서도 우리애가 머리는 똑똑한데 게을러서 그런것도 아니라
뭔가를 가르치고자 할때 배움을 받는 사람이 그 뭔가에 대한 갈망함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성경에도 써있지 않은가. "두드려라. 그럼 열릴 것이다." 배움을 원하는 사람은 두드려야한다. 그리고 배워야한다. 우리는 두드리지도 않은 사람에게 가서 책을 들이밀고 학원에 떠미는 일을 하고 있다는 것에서 문제를 찾아야 한다.
우리는 어디서 공부를 하는 것에 촛점을 잡아야 할 것이 아니라 왜 공부를 해야하는 것인지 알려주는 것에 초점을 잡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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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20 16:04

속성 alt와 title의 차이

오늘 별것 아니지만 IE8 이후버전에서 나타나는 변화에 대해서 이슈가 발생했었다.
이미지 테그에 alt속성을 입력했지만 마우스 롤오버를 해도 툴팁이 나타나지 않는 것이었다!
이게 뭔일인가 싶어서 여기저기 기웃기웃 하다가 네이버 메인에서는 이미지에 롤오버를 했더니 툴팁이 나온다.
그래서 소스를 확인했더니 title 속성이 자리하고 있었다.



이게 뭔가해서 조사를 좀 해봤더니 
아주 상세하고도 정확하게 설명된 블로그를 찾을 수 있었다.
http://ilmol.com/wp/2008/04/04/391

2008년에 포스팅된걸보니 난 아직도 웹표준에 둔감한 모양이다. 반성해야지 ㅠ
여기서 씌여진 내용을 간단히 정리하면 아래와 같다.

- alt : 이미지가 표지되지 않거나 이미지를 표시하지않을 때 이미지를 대신하여 표현되는 대체 텍스트
- titile : 이미지의 제목

요런거다.

alt라는 속성은 "alternative"의 의미로 alt에 들어갈 내용은 "저 이미지가 만약 없다면 저 이미지를 대신할 다른 텍스트"라는 의미가 있다면 "title"속성은 "저 이미지의 제목"이라는 의미가 있다는 이야기.

무슨말인지 잘 이해하기 힘들면 아래의 예를 보면서 생각해보자.

 

빈센트 반 고흐가 그린 해바라기로 주로 노란색과 주황색으로 그렸고 이것은 고흐에게 희망을 의미하며 기쁨과 설렘을 표현한 색이다. 이 그림으로 인해 태양의 화가라는 호칭이 지어졌다.

빈센트 반 고흐의 해바라기


위의 사진은 빈센트 반 고흐의 "해바라기"로 고흐의 대표작품으로 알려진 이 작품에 alt와 title속성을 부여하면 아래와 같을 것이다.

- title : 빈센트 반 고흐의 해바라기
- alt : 빈센트 반 고흐가 그린 해바라기로 주로 고흐에게 희망을 의미하는 노란색과 주황색으로 그려졌고 이 그림으로 인해 "태양의 화가"라는 호칭이 지어졌다.

라고 써야 옳다는 이야기.
W3C에 정의되어 있는 내용은 링크를 따라 확인할 것.
http://www.w3.org/community/webed/wiki/HTML/Elements/img 


아래는 쓰다보니 "어떻게하면 브라우저에서 툴팁이 뜨게 할까요?"라는 질문에 답을 하는 것 같아서 덧붙이는 내용.

보통 img테그의 alt 속성을 반드시 넣어줘야 한다고는 하는데 alt와 title의 사용용도를 헷깔려하는 사람. 혹은 잘못된 사용법으로 문서를 작성하는 사람들이 있다.
"alt와 title. 이 둘중 어떤걸 사용해야하나요?"는 잘못된 질문이다. 두개 다 써야하고 title과 alt의 용법에 맞춰 잘 사용해야한다. 툴팁은 어디까지나 브라우저의 친절이고 title은 이미지의 제목, alt는 이 이미지의 의미를 알려주는 역할이기 때문이다.

눈에 보이지 않는 부분까지 신경을 써야 눈이 보이지 않는 분들이나 이미지를 볼 수 없는 기기, 이미지를 사용할 수 없는 상황에서 이미지를 대신 전달 할 수 있다.

눈에 보이는 것만이 전부는 아니다. 요즘들어 HTML 표준을 살펴보면서 느끼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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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27 11:27

jQuery Template

요전에 프로젝트 할 당시에 이런식의 코드를 많이 작성했더랬는데 많은 귀찮음이 따르는 작업이었다.
 
function displayItems( list )
{
	var i;
	var n = list.length;
	var table = $("#sampleTable");

	for( i = 0; i < n; i++ )
	{
		var html = table.html();
		html += '<tr>';
		html += '<td>';
		html += '<img src="'+ list[i].image + '" height="150" />';
		html += '</td>';
		html += '<td>';
		html += list[i].title;
		html += '</td>';
		html += '<td>';
		html += list[i].width + ' * ' + list[i].height;
		html += '</td>';
		html += '</tr>';
		
		table.html( html );
	}
} 

저번 crossdomain 이슈를 해결한 소스에 위와 같은 코드를 넣어서 아래와 같은 화면을 만들었다.
(검색어는 '아이유')


 뭐 간간히 깨진 이미지도 있지만 뭐 링크가 깨졌으니 어쩔 수 없을듯. (그래도 아이유는 이쁘다) 지금 그게 중요한게 아니라 이런 단순히 Table에 게시판처럼 쭉 나열하는 코드를 넣었는데 영 보기도 힘들고 영 만들기도 힘들다. 게다가 코드가 맘에 안들게 지저분해진다. Flex의 ItemRenderer 같이 깔끔하게 들어가게할 방법이 없을까.. 라고 생각하고 있다면 jQuery Template 를 추천한다.

우연찮은 기회에 알게된 jQuery Template는  Flex의 ItemRenderer같이 Template을 만들어두면 자동으로 채워준다. 짧은 말로 설명하긴 어려우니까 일단 기반 지식부터 차근이 알아가자.

참고로 이야기하자면 jQuery Template는 아직 Beta버젼으로 Microsoft에서 만들어준 plug-in 이다. 소문에는 차기에 나올 jQuery에는 jQuery Template가 포함될거라는 소문도 있으나 아직은 사실 무근이며 이런 소문이 도는 까닭은 이 jQuery Template라는게 너무 잘만들어져서가 아닐까 생각된다. 어쨌든 여기저기 검색하다 보면 jQuery 홈페이지에 jQuery Template를 소개하는 페이지가 있다.(http://api.jquery.com/jQuery.template/)


 일단 jQuery Template은 plug-in이므로 jQuery.template.js 파일을 다운로드 받아야한다. jQuery Template을 소개하는 그 페이지를 잘 살펴보면 받아올 수 있는 링크를 찾을 수 있지만 영어 울렁증 및 숨은그림찾기에 능하지 않은 사람들을 위해 링크를 제공합니다.(https://github.com/jquery/jquery-tmpl)

링크를 따라가도 영어천지고 다운로드 버튼을 찾을 수 없는 분들을 위해 그림으로 설명을 이어가겠다.


 저기서 "Download.zip"을 클릭하면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tar.gz 파일이 좋다면 그걸 받아도 된다. 뭘 받든 상관없지만 아무래도 zip이 통상 많이 쓰이는 거니 저걸 받도록 하자. 압축을 풀면 요상한것들 많은데 일단 우리에게 당장 필요한건 jquery.tmpl.js 파일이다. 간혹 파일 뒤에 "min"이라고 이름이 다른건 뭐냐고 물어보시는 분들 계시는데 그냥 jquery.tmpl.js 파일의 필요없는 공백, 변수명등등을 축약해서 파일크기를 줄여놓은거다. 그냥 jquery.tmpl.js랑 동작하는 내용은 같으니 뭘 쓰든 상관없다.



그리고 HTML코드를 이렇게 작성한다. jQuery Template은 Plug-in 이므로 jQuery를 추가한 뒤에 jQuery Template을 추가시킨다.


<script type="text/javascript" language="javascript" src="js/jquery1.6.js"></script>
<script type="text/javascript" language="javascript" src="js/jquery.tmpl.js"></script>

이렇게 하면 기본적으로 준비는 마쳐졌고 jQuery 홈페이지의 jQuery Template의 소개페이지에선 뭔가 javascript로만 템플릿을 만들어 처리하는 방법을 소개해놓았는데 그 방법은 다음과 같다.

template라는 명령어에 템플릿의 이름과 템플릿을 String 값으로 등록을 한다. 그 이후에 tmpl() 이라는 메서드를 이용해 화면에 렌더링하면 된다. 어떻게 하면 되는 예제를 보면서 따라해보자.
var movies = [
  { Name: "The Red Violin", ReleaseYear: "1998", Director: "François Girard" },
  { Name: "Eyes Wide Shut", ReleaseYear: "1999", Director: "Stanley Kubrick" },
  { Name: "The Inheritance", ReleaseYear: "1976", Director: "Mauro Bolognini" }
  ];

$.template(
  "detailTemplate",
  "<tr>" +
  "<td colspan='2'>${Name}</td>" +
  "<td>Released: ${ReleaseYear}</td>" +
  "<td>Director: ${Director}</td>" +
  "</tr>"
);

$.tmpl( "movieTemplate", movies ).appendTo( "#movieList" );

일단 JSON 형태의 Array데이터가 있고 템플릿을 등록해준 다음에 $.tmpl 메서드를 이용해 화면에 넣어준다는 이야기. 보기엔 쉬워 보이지만 템플릿을 등록하는데에는 영 맘에 안든다. 좀 더 편하게 이용할 방법은 없을까 하고 고민하고 검색을 해봤더니 javascript가 아니라 HTML로 템플릿을 적용하는 예가 나와있었다.(링크: http://blog.outsider.ne.kr/532 - Outsider님의 블로그 )

이 블로그의 설명을 들어보아하니 jQuery팀은 이미 이런것과 같은 맥락으로 Templating, Data Linking, Globalization과 같은 공식 플러그인을 발표했다고 한다;; 그것도 작년 10월에.. 크흐.. 이렇게 시대에 뒤떨어져서야.. 쓰겠냐마는.. 일단 Data Linking 같은건 나중에 다시 이야기 하고 어서 Template를 보다 편리하게 쓰는 방법을 이야기 하면 아래와 같은 방법으로도 사용이 가능하다고 한다.


HTML영역에 아래와 같이 HTML 스크립트를 작성한다.
<script id="detailTemplate" type="text/x-jquery-tmpl">
<tr>
   <td colspan='2'>${Name}</td>
   <td>Released: ${ReleaseYear}</td>
   <td>Director: ${Director}</td>
</tr>
</script>


그리고 Javascript에서는 아래와 같이 코딩한다.
var movies = [
  { Name: "The Red Violin", ReleaseYear: "1998", Director: "François Girard" },
  { Name: "Eyes Wide Shut", ReleaseYear: "1999", Director: "Stanley Kubrick" },
  { Name: "The Inheritance", ReleaseYear: "1976", Director: "Mauro Bolognini" }
  ];

$.tmpl( "movieTemplate", movies ).appendTo( "#movieList" );

아까 작성한 코드와 비슷하지만 적어도 이 방법은 javascript로 문자열로 작성된것이 아니라 HTML코드로 작성되어 작성하는 것도, 편집하는 것도 수월해 졌다.

일단 jQuery Template 사용하는 방법은 여기까지. 다음 시간엔 crossdomain을 해결해 아이유 이미지들을 불러온 소스에 접목시켜 보도록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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